예천농협(조합장 박시옥시장)에서는 지난 9일 직원 25명 고향주부 모임 35명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청복리 소재 정월남 농가를 찾아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이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농가에서 2,000평정도의 무수확작업의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일손 돕기를 실시한 농가는 3년전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부녀자 혼자 농사를 경영하고 있는 부녀 농가로 영농에 비하여 일손이 부족하여 주위에서도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특히,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 이종우 지부장님과 농정지원단 직원들이 동참하여 상호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과 협조와 협력을 통한 동반자로서 그 역활을 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예천농협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적기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해주고 있으며 예천농협 노동조합에서는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공급해주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