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게이트볼호명면분회에서는(회장 정상진) 10일 8시 호명면 게이트볼장에서 개장 기념 친선게이트볼 대회를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게이트볼 동호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 5월 노후한 게이트볼장에 대하여 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기장 2면과 관리사를 전면 보수하여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친선 대회에는 예천.용문.하리 등 읍면 분회와 복지회관, 예천한천클럽 등 12개 팀 20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남성.여성.혼성팀으로 나눠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또 이날 각 회원들은 게이트볼을 통해 상호 운영 정보를 교환하였을 뿐 아니라 회원간의 우정도 돈독히 하는 등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알맞은 게이트볼을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