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은 5일 서장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장병호 위원장으로부터 기증받은 여성청소년 호신용 호루라기 1천개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병호 위원장은 나날이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자녀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느끼고 있던 차에 지난 달 15일 바르게살기협의회 예천군지부에서 경찰서에 기증한 호루라기가 지역학생과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와 수량이 부족했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해 전달하게 되었다며,"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쳐했을 때 호루라기를 이용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기증의 의미를 부여했다.
장병호 위원장과 위원들은 그동안 지역치안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함께 캠페인 참여, 어려운이웃돕기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수용 서장은 장병호 위원장에게 범죄없고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로 고마움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