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골프회 정기총회 및 제27회 추계골프대회가 29일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 CC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석근 재겨예천골프회장, 김선도 재경군민회장 등 예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예천 파이팅이라는 구호 아래 시니어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1부 행사는 송병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윤태전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종이 꽃가루가 파란하늘을 수놓았다.
석근 회장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경예천골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권명하 경기위원장의 경기진행에 대한 규칙과 대회규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잔디가 파랗게 펼쳐진 18홀을 따라 경기를 즐기며, 일상사에서부터 고향 예천에 대한 옛추억과 고향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얘기로 서로의 정을 확인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2부 행사에서는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기쁨을 나누고 오고가는 덕담속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