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윤희정)는 22일 유치원, 1-6학년 87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인형극단 ‘별’을 초청하여 “아빠가 된 늑대”라는 제목으로 인형극 공연을 하였다.
인형극을 시작하기 전,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직접 학생들이 나가서 마술 촛불 불기, 마술카드 맞추기도 하였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오리가 맨 처음 본 늑대를 자신의 부모로 여기고 따르면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줄거리로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핵가족화로 가족간의 유대관계가 약해진 요즘, 우리 학생들이 가정이란 울타리 안에서 부모님을 공경하고 형제, 자매와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교훈을 얻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