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8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예천군의 곤충산업과 관련된 인프라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향후 곤충산업의 선도 모델이 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용역을 의뢰하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김승태 박사는 타 지방자치단체별 곤충산업 육성방안과 특징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예천군의 인프라 현황 조사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정책을 펼쳐 나가기를 제언하였다.
또한 향후 과제로는 곤충 전문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곤충자원 및 곤충교육시스템이 구축되어야만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이에 예천군은 곤충산업 인프라 현황을 분석, 향후 육성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곤충생태원의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도를높여 곤충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