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두영)는 19일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소재 회룡포마을(비룡산)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보안협력위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상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워크샵에는 이수용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박두영 보안협력위원장 및 위원,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이 참석해 산행을 함께 하면서 상호 친목을 도모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수용 경찰서장은 “제 6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후 이탈주민과 가족들이 참석한 워크샵이라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하며, 나날이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예천경찰은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보안협력위원들이 이탈주민들과 친가족 같은 관계 형성하고 이들이 예천군민의 일원으로서 정착하는데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하며, 자유와 행복을 찾아 남한에 정착한 이탈주민들의 용기를 격려했다.
박두영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예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