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27일과 28일 양일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직원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예천지사 재해대책상황실에서는 저수지 24개소·배수장 7개소 등 50여개 시설물을 담당하고 있으며 태풍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26일 저녁 8시부터 비상체제로 돌입하여 27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일근 지역개발팀장은 긴급대책회의에서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작물 피해와 돌발성 인명피해를 막기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줄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