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24일 오후 3시 30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대창중학교 학생 23명을 초청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드림스쿨을 운영했다.
이수용 서장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노력해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며 학생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112지령실과 유치장 견학 등 경찰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경찰과 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공감 드림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학교안전지킴이가 되어 주위에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주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예천서는 이전에도 예천중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 대창고등학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공감드림스쿨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내 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드림스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