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가 9일 오전 11시 예천진호양궁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구대회에는 경북도청 1개팀과 시부 10개팀, 군부 13개팀 등 24개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경기는 도내 24개팀이 9.10일 이틀간 예천진호양궁장을 비롯한 공설운동장, 스포츠프라자 인조구장에서 링크전 방식으로 치뤄졌다.
대회 첫날 예선전에는 24개팀 가운데 12개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예선 탈락 팀은 번외경기를 가졌다.
이번대회 본 경기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장 및 트로피, 상금 50만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40만원, 공동 3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시군간의 새로운 협력의 틀을 만들어 300만 도민의 희망과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경북도의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만드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예천군이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앞두고 도 단위 대회를 지역으로 유치해 경기 활성화는 물론 경북도 공무원들의 엑스포 동참 계기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