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에서는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가 주최한 제49회 자유수호웅변경북대회에서 예천군 대표 연사로 출전한 예천초 5학년 김제현군이 각 시.군에서 출전한 연사들과 겨루어 우수상(대구지방보훈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25사변 62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 확산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주제로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대학.일반부 연사 20여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예천군을 대표하여 출전한 김제현군은 "통일의 노래자랑"라는 연제로 열변을 토해 우수상을 차지하여 대구지방보훈청상과 트로피, 부상을 받았으며 참석한 내빈과 청중들의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