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 (조합장 박시옥)은 25일 하리 은산리 김미숙 농가를 찾아 예천농협 직원, 예천농협 고향주부모임, 하리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해당농가 6,000여평정도의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와주어 적기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날 이종우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 박시옥 예천농협 조합장, 이경식 하리면장이 다른 직원들과 일손 돕기에 동참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해당농가에서는 이러한 도움이 없었다면 적기 농사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고마움의 인사를 하였다.
한편, 박시옥 조합장은 농사는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은 물론 정상적인 영농을 할 수 없다고 역설하면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시적인 일손 돕기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알찬 시간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상생과 협동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예천농협에서는 일손이 부족하고 갑작스러운 사고 및 장애인, 다문화 가정등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는 물론 더 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데 임직원 모두 솔선수범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더욱 많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