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복지관'이 24일 예천을 찾았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없는 도내 시.군을 순회 방문해 지역 장애인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스템이다.
종합복지관은 이날 오전 10시 예천주공아파트 노인정에서 지역 장애인50여 명에게 물리치료와 기초건강검진, 이동 목욕.세탁, 이.미용 등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65세 이상 장애어르신들에게 장수(영정) 사진을 찍어주고 직업재활상담과 중식, 선물 등을 제공해 위로했다.
한편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12월에도 예천 유천면과 풍양면에서 이동복지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충효의 고장 예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경북도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