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4월 25부터 교통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단속과 병행하여 다양한 홍보 및 예방활동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농사일로 바쁜 시기가 다가온 만큼 저녁시간대 국도나 지방도를 이용하는 경운기 등 농기계와 도로를 걸어다니는 보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다기능 신호봉 300개를 제작하여 경운기와 장애인용 전동의자차 위주로 부착해 주고 있다.
예천서 관계자는 현재 배부중인 다기능신호봉은 자석기능이 있어 부착이 용이하고 후레쉬 및 커터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으며,특히, 야간 운행 시 점멸기능으로 시인성 확보에 탁월하여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