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황완섭)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읍사무소직원, 육군3260부대2대대(예천대대), 이장협의회(회장 황병갑),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영규), 농업경영인회(회장 안현진), 생활개선회(회장 안점숙)등 예천읍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문선인 상수도 수원지~용산교(2km) 구간 도로변에 백일홍, 천일홍 꽃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용문선 꽃길조성 작업은 예천곤충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용문사, 병암정, 초간정 등 우리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특색있는 꽃길을 보여주고자 덤프트럭과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 성토와 퇴비거름을 넣고 백일홍 꽃묘 1만본, 천일홍 5천본을 식재했다.
이날 초여름을 연상케할 정도의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읍사무소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은 괭이로 골을 타고 물을 주고 정성껏 꽃묘를 심으며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지만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든것도 잊은체 계획된 작업을 마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황완섭 예천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천곤충엑스포를 대비 도로변 꽃길조성을 위해 대민봉사에 나선 육군3260부대 예천대대와 예천읍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