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예천군민회(회장 조용래) 제11회 2012 가족체육대회가 20일 오전 10시30분 대구시 복현동 경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조용래 회장을 비롯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김선도 재경군민회장, 김영득 재부군민회장, 김영수 재구미향우회장,이성필 재경남 군민회 사무국장 및 재구군민회 고문 및 임원, 향우회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고향 예천에서는 이현준 예천군수, 김영규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정영광,이준상 군의원, 이종우 농협군지부장, 김일한 지보농협장, 12개 읍면장, 읍면 기관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재점 홍보이사의 사회로 군민회기 입장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이현준 군수는 고향 예천을 빛낸 김창주 자문위원,김병춘 풍양면민회장,박의식 경북도청 정책기획단장에게 자랑스런출향인상을 수여했으며, 조용래 군민회장은엄두용 전 상리면민회장,황병길 전 골프회장,배영숙 여성회장,남재호 전 지보면민회장, 장수광 전85동기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용래 군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장직을 수행한데 있어서 많은 수고를 해준 군민회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재임기간동안 경북도청유치확정,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 고향발전의 소식은 가슴 뿌뜻한 소식이였다며 회원드르이 애향심의 결과로 이뤄낸 산물이기에 더욱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1회 가족 체육대회가 열리게 됨을 축하하며 향우회의 발전과 화합은 물론 고향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주시고,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 예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 재구군민회원드르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8대회장으로 추대된 전재영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재대구 예천산악회와 지보면민회장을 역임하면서 향우님들의 고향에대한 사랑과 관심이 높다는것을 알았고 고향이 예천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는 내빈과 향우들의 한판 줄다리기로 우의를 다졌으며,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읍면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뜨거운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경기장 안팎에 마련된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홍보 부스와 고향 우수농산물 코너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