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 주관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2010년도, 2011년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1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도청이전지원단 배미혜)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제안제도는 국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실생활의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행정에 접목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촉진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이다.
이번 평가는 제안의 접수율과 채택률, 공모제안의 실시여부, 홍보 노력도 등 총 8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이번평가에서 제안발표회 실시, 기관장 관심도, 홍보활동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특히 군 특수시책으로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제안 발표회를 실시해, 제안자는 제안 내용을 심도 있게 전달하고, 심사자에게는 쉽게 이해하도록 한 점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길 총무과장은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