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 도청 시대 상생 발전 전략에 관한 참신한 제안을 공모해 군정에 반영한다.
3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신도청 시대 상생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공모 분야는 도청 신도시를 활용한 지역 인구 확보 방안, 신도시 근교농업 등 농축산업 발전방안, 친환경 ? 저탄소 등 녹색성장 발전 방안 등 이며, 기타 주민 소득증대 방안도 함께 접수한다.
군은 접수된 공무원의 제안 아이디어는 5월 중 제안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우수 제안 해당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온천입욕권 10매부터 최고 5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또 심사결과 총점 81점 이상을 받은 공무원은 특별승급을, 61~80점을 받은 공무원은 희망부서 전보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구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채택된 제안에 대해 소관 부서를 지정해 관리하고, 실시계획서를 작성 제출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