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보면 지보1.2리, 도장리 주민 522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보건진료소가 준공됐다.
예천군은 15일 지보1리 현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보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 진료에 들어갔다.
새로 신축된 지보진료소는 2억9천만 원의 사업비로 829㎡의 부지에 158㎡의 규모의 최신시설로 건립됐으며,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민원 대기실, 숙소 등을 갖췄다.
또 이용자들을 위해 안마의자와 투타베드, 좌식싸이클 등 10종의 운동기구를 비치해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보 보건진료소 신축을 기반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올해에도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문면 독양과 풍양면 청운보건진료소를 각각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