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청사 1층에서 소방활동 중 무사고를 달성을 위한 소방공무원 『무사고 365일 작전 상황판』을 설치하고, 365일 무사고 달성을 위한 ‘무사고 365일 작전 상황판’제막식을 가졌다.
무사고 365일 작전은 최근 2년간 ‘화재피해저감정책’의 성공적 추진에도 불구하고, 화재?구조?구급 활동 등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순직사고가 끊이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소방관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준수하겠다는 다짐에서 시작 됐다.
『무사고 365일 작전 상황판』은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365일 동안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소방대원에게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민에게는 문경소방서의 안전관리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설치했다.
이날 무사고 365일 작전 상황판은 소방서 직원 뿐만 아니라 소방관련 업무로 내방하는 민원인들까지 진행 일정을 볼 수 있도록 문경소방서 1층 현관 로비에 설치했다.
남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평소 소방대원이 최상의 환경과 건강상태를 유지해야만 시민의 안전도 든든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