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집단따돌림 등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창호 예천서장은 8일 오후 대창고등학교 학생 120명을 상대로 ‘Out of box’란 주제로 청소년의 꿈과 미래, 글로벌 마인드, 학교폭력 없는 교정 만들기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서장은 학생들에게 20세기 가장 커다란 사건, 경찰이란 무엇인가?, 학교폭력의 대표적 사례와 심각성, 발생원인, 예방법에 대해 교육한 후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무관심과 방관을 하지 말아야 하며 학교폭력을 목격할 경우 즉시 학교와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장님께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해 줌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게 되었으며 아울러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