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정홍진) 어머니포순이봉사단(단장 천계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예천경찰서와 함께 졸업식을 맞이해서 특별야간순찰활동 전개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밤길 하교를 돕는 한편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을 벌였다.
포순이 봉사단은 이날 시내 순찰 활동을 하며 '졸업 뒷풀이를 하지말자'라는 내용의 홍보용 전단과 호루라기를 나눠주는 등 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벌였다.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자애로운 어머니의 손길을 뻗는다’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목적으로 탄생되었다. 이들이 추구하는 주요활동은 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비롯, 학교폭력 추방과 불우이웃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밝은 사회 조성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2004년 처음 발족한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은 그동안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교통질서 캠페인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쳐왔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6시 방범활동을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