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촌진흥청 탑프루트(최고품질 과실 생산 프로젝트) 생산사업 3단계 시범단지로 선정된 하리면 은풍골사과영농조합법인이 1일 오전 10시 법인사무실에서 총회를 갖고, 최고품질 사과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는 황부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식 하리면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법인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3년간 추진할 각종 사업과 교육 및 현장컨설팅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교 탑프루트 시범단지 회장은 “회원 하나하나가 최고품질 과실 생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여 예천사과의 명성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한편, 탑프루트 생산 시범단지로 지정된 은풍골사과영농조합법인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총4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고품질 과일을 생산ㆍ유통시킬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게 된다.
또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관련기관으로부터 고품질 재배기술 접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현장컨설팅, 우수지역 벤치마킹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