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현국) 은 지난 18일 문경 도자기 박물관, 석탄박물관, 레일바이크 체험일정으로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 3차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역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의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며 도자기박물관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진남역에서 출발하여 구량리 방면으로 총 7.4km의 구간을 달리는 레일바이크 체험, 석탄박물관에서 과거 그리고 현재 석탄을 이용하여 실생활에 사용되어지는 방법과 갱도체험까지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숲 놀이 활동에 참여한 감천초등학교 6학년 박○○ 학생은“선생님, 집에서 동생과 자전거 탈 때는 다리가 너무 아팠는데, 4명이서 함께 자전거 페달을 밟아서 그런지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라고 이야기를 하였으며 용문초등학교 안○○ 학부모님은“교육청에서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기획하고 제공해주시는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아이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꼭 협조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감천초등학교 김○○ 인솔교사는“학생이 현장학습을 다녀오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