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천문화원(원장 권창용)이 21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45차 예천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과 2023 감사보고, 2024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16대 원장 인준 심의 의결로 진행됐으며 권창용 문화원장의 임기 내 마지막 정기총회로 김학동 예천군수, 김홍년 부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이형식 도의원, 라태훈 경북문화원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율은김저기념사업회 김시우 이사장이 예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예천향토문화상을 받았으며 효행상과 장한어머니상 시상이 이어졌다.
또 예천문화원 제14, 15대 원장을 역임하고 3월 28일 이임하는 권창용 문화원장에게 문화체육관광부 공로패와 경상북도지사 감사패를 김학동 예천군수가 전달했으며 라태훈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권창용 문화원장은 “예천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문화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통을 보존하고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문화원의 역할과 활동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예천문화원은 지역문화의 개발 및 문화부흥을 위해 노력하며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효행상>
호명읍 박재우, 용문면 손문달, 효자면 박노운, 감천면 박후득, 용궁면 강금자, 지보면 이해정, 풍양면 유진상
<장한어머니상>
예천읍 장경숙, 은풍면 신영자, 유천면 김미화, 개포면 조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