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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기고

[기고] 연말연시 지나친 음주 자제하자.

예천경찰서 임병철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7-12-11 09:11:21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가 다가왔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 저물어가는 정유년을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함께 다가올 무술년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매년 연말연시는 늘어난 모임만큼이나 술로 인한 피해 또한 심각해지는 시기이므로 스스로 절제하고 조절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어제는 슬퍼서 한잔, 오늘은 기뻐서 한잔이란 말처럼 술은 우리사회의 모임에서 빠지지 않고 늘 함께하는 것이 되었다.

서민들은 소주잔을 기울이며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고 내일의 희망을 갖는다.
절제된 술은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해 주고 애환을 달래주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비싼 술보다 소주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난다고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소주 한병의 가격이 대략 천 원 정도이므로 소주 한 잔은 백원을 조금 넘는다.

이렇듯 백 원 남짓한 소주 몇 잔을 마신 후 설마하는 마음에 운전대를 잡았다 큰 낭패를 당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볼수 있다.

단순히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경우 수 백 만원의 벌금을 물어야하고 음주상태에서 운전중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가정의 행복이 송두리째 날아갈 수도 있다.

경찰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에 돌입했다.

한 두 번의 음주운전은 경찰의 단속을 피해 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반드시 잡히게 된다는 말처럼 요행은 한두 번으로 끝나고 결국에는 음주단속에 적발되거나 교통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음주사실을 알면서도 차량 열쇠를 제공한 동승자도 처벌되며 상습 음주운전자의 경우 차량이 압수될 수도 있다.

재수가 없어서 단속되었다는 말은 무책임한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음주운전은 도박과 같아 습관성이 높다.
매 앞에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술 앞에도 장사는 없다.
철저한 자기반성과 굳은 의지가 없다면 또 다시 유혹에 빠져 들게 되는 것이다.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후 때늦은 후회를 한다 해도 이미 늦은 것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 시 가까운 지인들과 소주 몇 잔을 기울이며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은 좋지만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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