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지난 18일 제36회 청소년 과학탐구 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6회를 맞은 과학탐구대회는 초등부과 중등부로 나누어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토론 4개 분야 8부로 나누어 관내 초.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초등 44팀, 중등19팀이 참가하였으며, 4개부문 초, 중 각 상위 1팀은 오는 5월과 6월에 있을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하여 예천군 학생을 대표하여 과학탐구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능력이 뛰어난 학생들로 각 학교를 대표하여 2명이 1조를 이루어 융합적 사고와 상호 협력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기계공학 부문에 참가한 예천중학교 3학년 양재모 학생은 굴삭기 기능을 갖춘 공작을 창의적으로 제작하였고, 실제 시연 심사에서 공을 장비에 들어올려 90도로 회전하는 곡선 미로를 성공적으로 주행해 참가한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경상북도 대회에에서도 금메달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참관한 예천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은 “단순한 공작품 제작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성을 강조하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