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욱)는 지난 11월 29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온정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주민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400여포기의 배추를 김장하여 140통의 김장 김치를 완성하였다.
이번에 함께 담근 김치는 재가복지수혜가구와 자활참여주민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3일간 전달된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의 주 목적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김장 담그기가 부담되는 저소득층에게 건강한 식탁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본 행사를 통해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 조성욱 센터장님께서는 ‘김장을 담느라 모두들 고생하셨으며 이 고생은 함께 나눔의 고생이기에 힘듦보다는 즐거움과 행복이라는 감정이 더 컸던 자리인 것 같다. 또한 이웃과 더불어사는 삶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