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가 요즘 친 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 군수는 8일 관내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한데 이어 오늘은 오후 2시 30분 호명면 경북표산업장(구 호명초등학교)을 찾아 한지공예 회원 28명(회장 권정숙, 호명 오천리)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내년도 곤충엑스포 행사 및 군정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이 군수는 회원들과 30분정도 직접 한지공예체험을 한 뒤 한지의 우수성에 놀라움을 표하고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열심히 배우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 한다 ”고 말했다.
호명 한지공예 교실은 현재 28명의 회원으로 금년 10월 28일 개강하여 매주 수, 목요일 1회 2시간정도 권옥숙 강사(63세, 호명 백송)의 강의로 년중 무료로 이루어진다.
권정숙 한지공예 회장은 “한지로 찻상, 접시, 삼층장, 예단함, 반지고리, 쌀독, 팔각함 등 다양한 형태의 공예품을 만들고 있으며, 향후 만들어진 제품은 전시회 등을 거쳐 2012년도 곤충엑스포행사 등에 전시?판매하여 예천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