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1일 오전10시30분경 예천읍 상리면 도촌리 거주 치매노인(여, 87세)가 “인근 딸의 집에 간다며 나간 후 일몰까지 귀가치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후 신속한 목격자 탐문으로 실종자가 마을 뒷산으로 올라 간 행적으로 확보 경찰,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70명이 주변 수색활동 중 인근 보곡리에서 실종자를 무사히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고, 발견자인 상리면 자율방범대원 강용구(39세) 솔선수범 자세로 한 생명을 구한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장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