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재향군인의 날 행사가 8일 오전 11시 예천 축협프라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60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예천군재향군인회(회장 김태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고 단합을 통하여 향군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채 예천부군수, 보훈5 단체장을 비롯한 군회 임직원, 향군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간단한 의식행사에 이어 향군의 다짐 낭독, 모범유공자 표창, 재향군인회장의 기념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 한 여운초(예천읍)씨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상을, 황윤석(감천면)씨는 경상북도재향군인회장상을, 황인협(예천읍)ㆍ김영자(예천읍)씨는 예천군재향군인회장상을 각각 수상 했으며, 이어 결의문 채택과 오찬, 임직원 단합행사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기채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민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군에서도 보훈단체 등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굴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재향군인회에서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향군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