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남성모델대회인 맨헌트 인터내셜널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예천군은 맨헌트 인터내셔널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60여개국 남자모델 및 스텝 100여명을 초청하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광 및 체험행사를 가진다.
예천군은 외국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하여 세계 60여개국을 대표하는 남자모델이 참가해 세계문화 관광홍보사절단 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2011 맨헌트 인터내셔널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의 독창성과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화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청정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수 있는 용문사, 금당실마을, 양궁장, 회룡포, 삼강주막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일정을 잡았다.
30일에는 세계 60여개국 맨헌트인터내셔널대회 참가자 및 스텝들이 인천에서 출발, 예천 용문사에 도착하여 사찰문화체험인 호흡명상, 염주만들기 체험, 타종체험, 저녁예불 등 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로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금당실마을에서 한국전통가옥인 초가집과 기와집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을 거니는 체험을 가진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궁전용경기장인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선수가 되어 활쏘기 체험을 가진다.
이어 내성천이 350도 휘감아 도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회룡포를 감상하고, 낙동강 1,300리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삼강주막을 찾아 옛 선비의 풍류를 만끽하는 체험을 마지막으로 예천여행을 용문사의 2번째 밤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날 점심으로 각종 산나물과 배추전, 소고기 등 전통음식을 마련해 한국 고유의 맛을 선사 했다.
예천군에서는 맨헌트 인터내셔널 대회 참가자 및 스텝들을 예천군 방문을 환영하면서 “인심 좋고 물 맑은 천혜의 자연 자원이 풍부한 예천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하여 외국인들에게 예천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외국 관광객 유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맨헌트 인터내셔널대회는 1993년 호주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세계적인 남성 모델대회로서 미스터 월드, 미스터 인터콘티넨털과 함께 세계 3대 남성국제대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