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창 전 삼성생명보험(주) 대표이사가 지난 8월 26일 제5대 정심회 회장에 취임했다.
제4대 김선도 회장에 뒤를 이어 새로 취임하게 된 이수창 신임회장은 회장의 취임소감에서 "고향 예천을 대표하고 오랜 전통에 빛나는 정심회의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은 다른 어떤 단체의 대표에 취임하는 것보다도 값지다."고 하면서, "역대 회장님들의 고향 예천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정심회의 근간인 정심사상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변우량 고문, 박대일 고문 등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신임 이수창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였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생명보험(주)의 대표이사로서 오랫동안 재직하였던 역량을 고향발전에도 일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정심회는 고향예천의 발전을 위해서 예천 출신 출향인 5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매년 10월에는 예천군민 및 출향인 중에서 모범이 되는 분에게 정심상과 함께 금 7돈의 행운의 열쇄를 부상으로 수여하기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