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예희)은 농산어촌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2011학년도 내 고장 탐방활동을 시작하였다.
12일 예천초등학교 5학년 142명을 시작으로 한 내 고장 탐방활동은 세계 속에 우리 대한민국, 그 속의 내 고장 예천을 바르게 알지 못하고는 세계화 대열 속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을바르게 인식시키고, 우리 고장을 바르게 알고 내 고장에 대한 정체성을 확고히 한 후 세계화 대열 속에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예천인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3년간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총예산 1천2백6십9만원을 투입하여 20교 연인원 713명,
7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날 예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예천군청에서 파견한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도시복생가, 용문사, 초간정, 회룡포, 장안사, 충효공원, 정충사를 차례대로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전통문화, 풍습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였으며 예천의 숨결을 느끼고 내 고장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탐방활동 후에는 소감문을 작성하여 행사가 행사로 끝나는 것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맘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