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10회 재대구예천군민회(회장 조용래) 가족체육대회가 1일 오전11시 대구 경상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재점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 날행사는 김원구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재구군민회 제10회 가족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조용래 회장은 "화창한 5월 푸르름이 대지를 물들이고 있는 이좋은 계절에 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한 향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체육대회가 자주만나지 못하는 고향분들을 만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바란다며 오늘하루 커다란 활력소가 되길바란다고"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항상 아낌없는 고향 사랑을 보여준 재구군민회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고귀한 고향사랑을 보여주시고 새천년 희망의땅 웅비예천은 여러분들의 고향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도청이전사업과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등 크고작은 사업으로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가고있다며 고향사랑을 당부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현준 군수, 김영규군의장 및 정상진,도기욱도의원,이한성국회의원,김선도 재경군민회장,채용태 재부회장을 비롯한 읍.면장, 등 관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남다른 애향심과 종사정신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한 권희태 경상여자고등하교 교장,함인석 경북대학교 총장,윤상배 (주)신풍섬유 대표이사에게 자랑스런 출향인상을 수여했다.
이어 김원구 상임부회장,홍범인 부회장,김병춘 풍양면민회장,배윤환 선임부회장은 재재구 군민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화합 줄다리기,배구,6인1조 발묶어달리기 등으로 향우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돈독한 행사로 치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