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 오후 3시 군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6급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0일 가진 중간보고회에 이은 최종보고회로 ‘홍보 및 마케팅계획’, ‘관리운영계획’, ‘예산 및 수익사업’과 더불어 중간보고 시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되었다.
이날 내용은 ‘홍보 및 마케팅부문’은 종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계획과 체류형 엑스포마케팅 활성화계획에 역점을 두었고, ‘관리운영부문’에는 조직 및 인력 운용계획, 관람객서비스 및 안전운영계획, 숙박 및 교통계획이 포함되었다.
‘예산 및 수익사업부문’에는 총괄예산 및 세부투자계획, 엑스포 파급효과, 및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이 검토되었으며 ‘엑스포 엑션플레닝’에는 상징이미지 개발, 행사장 조감도, 로드맵 및 협력방안 도출이 검토되었다.
또한 지난 중간보고회시 제안된 의견 검토 사항으로, 예천의 곤충산업과 친환경농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예천관’을 신설하고, ‘비즈니스관’은 당초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인조축구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행사장 전체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했다.
그러나 식당과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을 한천체육공원에서 공설테니스장으로 옮겨 행사장을 집적화하는 방안은 당초 중간 용역안과 같이 분산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군은 이날 발표된 안과 의견들을 보다 면밀히 검토한 뒤 하반기 중 최종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말부터 행사장 조성 및 홍보에 전력하여 성공적인 엑스포를 추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