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5일 한천 일원에서 새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해 쾌적하고 활기찬 청정 예천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 이날 봄 맞이 대청소는 공무원과 환경단체, 군인,경찰 등 50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한천체육공원,남산공원,산책로 주변 등에서 청결 활동을 펼쳤다.
또 읍ㆍ면은 자체 실정에 맞게 자연부락과 주요도로변, 소하천에서 대청소가 각각 실시됐다.
특히 이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 오기” 캠페인도 병행 추진해 환경에 대한 주민의 의식도 북돋았다.
군은 이번 봄맞이 환경 대청결 활동을 통해 생활주변과 도로변, 마을입구.농경지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한편, 예천군은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을 위해 15일부터 29일까지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군부대 등 민ㆍ관ㆍ군이 함께 하는 대청소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분기 1회 하천쓰레기를 수거해 하천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주택가와 상가지역, 이면도로 등에 대한 쓰레기 배출 요령 계도와 집중수거, 미관저해 적치물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한 예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