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12일 오후 5시 예천읍 우계리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서 펼쳐진 다문화가정 문화체험행사장을 찾아 원동기시험 응시절차와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먼 타국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해온 다문화가족 여성들은 그동안 원동기 면허시험취득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면허취득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이렇게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하며 기뻐했다.
김상우 서장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원동기면허를 취득해 생활의 편리함과 함께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다양한 지원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서는 이날 행사 시 다문화가정 40여세대 70여명에게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안전모등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