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3월부터 317명의 지역내 노인들을 채용한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17명을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공공서비스 중심의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일자리 분야 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가사도우미, 노인돌봄사업, 농어촌일손도우미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올해는 특히 지역사랑어르신돌보미, 강사파견사업을 추가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아울러 군은 오는 3일 각 읍면별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일자리사업 안내와 각종 안전사교 예방 요령 등의 교육을 일제히 실시해 노인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주 3회 하루 3시간씩 매월 12일을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1인당 월 평균 20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강익한 예천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능력있는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