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이 예천중학교(교장 김대현) 양궁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교육감의 방문은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 정기회의 참석차 이루어진 것이다.
회의를 마친 이 교육감은 양궁의 고장 예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예천중학교를 방문하였다. 예천중학교 양궁부는 금년에 도교육청으로부터 양궁장 확충공사로 2억2천만원, 잔디식재 및 기구 구입으로 2천2백만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이 교육감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격려의 말을 통해 지금 흘린 땀방울이 머지않아 국가 대표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날 방문에는 예천교육지원청 김예희 교육장과 경상북도양궁협회장(김도영) 일행이 함께 참석했으며, 앞으로 예천양궁이 한국 양궁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