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욕으로 피로도 풀고, 상추.무.고추 등을 직접 재배해 가족의 건강도 올려보자”
예천군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 이용객을 위해 예천온천 내에 3천㎡의 주말농장을 조성하고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분양은 66㎡씩 40가구이며,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주말농장 분양기준에 동의하고 농장을 선량하게 관리할 수 있으면 주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4~11월까지 이고, 온천입욕권 50매(20만원)를 구매하면 무료 분양한다.
작물은 상추.열무.고추.배추 등을 경작해야 되며, 씨앗과 모종은 분양자 부담이다.
또 경작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도 지원된다.
경작 전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로부터 재배방법?병충해 방제 등의 사전 교육이 실시되고, 기간 중 농장 운영방법과 수확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밭갈이와 이랑만들기, 밑거름주기 등은 온천관리소에서 대행해 주며, 호미?낫?모종삽 등 경작에 필요한 도구도 무료 임대해 준다.
한편 2009년부터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주말농장은 온천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온천주변에 편의시설과 작물경작에 필요한 관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농장 작업 후 바로 온천욕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천온천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해 땀과 흙,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차량으로 5분이내 거리에 있는 예천충효관과 석송령, 천문우주센터에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만끽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문의 : 예천온천관리사무소(전화 650-6588, 654-6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