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예천에서 국도34호선을 이용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에 진입하기가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한성 의원에 따르면 2011년도 정부 예산에 국도34호선 예천 용궁면 산택리~개포면 가곡리 구간 5km의 직선화 사업이 신규사업 예산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도34호선 점촌~예천 구간은 예천지역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를 이용하여 서울을 다니는 주 도로로 정기 노선버스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평면 교차로 시공으로 교통신호등이 10개소 이상 설치되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용궁면 산택리~개포면 가곡리 구간은 굴곡이 심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산택, 월오, 장송 등 3개소의 교차로가 설치되어 선형개량이 시급한 구간이라는 지적에 따라 이한성 의원은 지난 2010년도 국정감사에서 정부에 이 구간의 개량을 내년도 신규사업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한성 의원은 “그동안 예천 주민들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안타까웠다”며 “특히 위험했던 산택리~가곡리 구간의 직선화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