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예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비상사태 시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2010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에 따른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고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김영규 군의장,김상우 예천경찰서장, 조찬영 예천교육장,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예천군과 육군부대,예천경찰서 관계자들로부터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을지3종 사태에 따른 조치사항을 보고 받은 뒤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분담을 협의했다.
2010 을지연습은 16일 오전6시 전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훈련, 행정기관 실제 소산?이동훈련,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연습, 일일 집중연습시간대 운영 등이 처음 실시된다.
6.25전쟁 60주년과 을지연습을 계기로 연습기간 중 군청전정에는 각종 군 전투장비 및 훈련장비 전시회를 갖고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기 때문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참관 문의는 군청 재난관리과 전화 650-6556번으로 하면 된다.
이현준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국가안보 만큼은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전쟁은 일어나지 않게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오늘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통합방위 수행태세를 확립하고 “예천군 안보전선 이상 없다” 확고한 인식을 군민들에게 확인 시킬 수 있도록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단체가 긴밀히 협조 내실있는 을지연습을 실시 비상대비태세를 한 차원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