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군청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 등에 설치하고 일손부족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 보훈농가 등의 신청을 받아 필요한 시기에 지원을 할 방침이다.
주요지원은 과실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 양파ㆍ마늘수확,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 등 이다.
특히 군은 과실 열매솎기 등 전문기술이 필요한 농작업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가의 사전교육과 10명~20명 정도의 적정 인력으로 작업의 능률을 높이고, 작업도구 및 도시락 등은 자체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은 작물마다 필요한 적기가 있으니 농촌일손돕기 기간 중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