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은덕을 기리고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지기를 바라는 봉축법요식과 예천군의 군화인 목련의 이미지를 널리홍보하고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군민을 위한 제2회 목련음악제가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천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만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가운데 봉행됐다.
예천군봉축위원회,예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예천군, 대구불교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1부 식전공연 제2부 봉축 법요식 제3부 목련음악제로 나누어 열렸다.
먼저 봉축 법요식은 장안사 현종스님 집전으로 연합합창단의 삼귀의례, 스님과 신도대표의 헌화, 찬불가, 반야심경, 연합합창단의 청법가, 사암연합회장인 용문사 청안스님의 봉축사, 김수남 군수의 봉행사,이성락 정토마실촌장의 발원문, 연합합창단의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이어 열린 제2회 목련음악제는 대구불교방송 공개방송으로 박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범룡,강민주,박구윤,유지나,일봉스님,남진,조항조,오로라,박상철,인기가수들이 출연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