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정구대회가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2일간 예천군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황인철)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11시에 정석권 예천 부군수와,권광남 예천군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임원 및 선수,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시부36개팀, 군부 19개팀 등 도내의 55개팀 414명의 선수. 임원 참여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날 경기종목은 시부와 군부로 나눠 시부는 청년부, 장년1부, 장년2부, 장년3부, 부녀1부, 부녀2부로 군부는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구분하여 단체 대항전 치려졌으며 시군부 3개조 6명이 3조 대항 채점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황인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에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석권 부군수 격려사를 통해 “군에서는 많은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아울러 우리 고장에 머무시는 동안 시간 나시면 회룡포, 용문사, 석송령, 삼강주막, 곤충연구소 등 명승지도 구경하시고 예천온천에서 피로를 풀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와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