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급여의 일부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공직자들이 구입해주는 ‘희망근로사업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예천군이 희망근로상품권 우대 봄철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1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상가 매출 증대 및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해 희망근로 상품권에 대한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희망근로 상품권 사용을 통한 소비촉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군은 예천읍 상설시장 번영회와 협의하여 희망근로상품권 가맹점 중 할인 행사에 동참을 희망하는 정육, 어물, 청과, 잡화 등을 취급하는 상가 35여 점포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들 점포에서 희망근로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면 5 ~ 10%를 우대 할인해준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사업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펼쳐 12일 현재 788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했다”면서 “이번 할인 행사로 인해 상가 매출 증대는 물론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해 희망근로 상품권에 대한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