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영화상영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27일과 28일 저녁 8시부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SFㆍ모험ㆍ액션영화인 ‘아바타’를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아바타’는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제임스 케머런 감독의 야심작으로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조 샐데이너(네이티리),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주연 영화로,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지구의 한 남자 ‘제이크’와 나비(Na‘vi)의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자원을 채굴하려는 인간과 판도라를 지키려는 나비(Na’vi)의 갈등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전쟁, 전 우주를 넘나드는 대서사시적 스토리와 ‘이모션 캡쳐’라는 눈부신 CG 기술력이 탄생시킨 매혹적인 영상미로 흥미 진지한 어드밴처가 선사하는 짜릿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영화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상영되는 ‘아바타’는 정교하고 화려한 영상과 가슴을 강렬하게 찌르며 새겨 들어오는 메시지에 의한 전율, 감성을 자극하는 여운과 감동으로 오감을 충족시켜줄 영화로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