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용궁파출소(소장 홍영용)는 21일 회룡포를 찾은 관광객 500여명을 상대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예천경찰서는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사망자가 매년 4.2명에 달하고 상습 음주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전은 본인 및 타인의 생명 ? 재산상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해 지난 3월 3일부터 음주운전근절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용궁파출소는 지난 1월 30일 KBS 1박2일 방영 후 전국에서 회룡포와 용궁면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관광객들의 음주운전 우려가 높아짐으로 주말마다 회룡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음주운전근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