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의료급여 내실화에 공헌하여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평가한 2009년도 전국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예천군은 의료급여사업의 재정 안정화와 사각지대의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3월과 7월에 진료비 증가요인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의료급여 이용절차와 진료행위 제한 사항에 대한 안내와 의료급여 제도 홍보물을 제작 배부했다.
또한, 의료급여관리사를 채용하여 무분별하게 병.의원을 과다 이용하는 360명에게 약재를 중복하여 처방하는 등의 진료에 대한 도덕적 해이를 사전 관리하고, 연간 진료일수 365일을 초과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5인으로 구성된 예천군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513명에 대한 진료일수를 연장승인을 하였다.
그 결과 예천군은 4개 평가지표 중 총진료비 전국42위, 1인당 입원일수 및 외래진료일수 28위와 40위를 차지하는 등 ‘08년에 대비해 의료급여의 안정화에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